Ma Vie

달이 떠 있긴했지만 오랫만에 날이 좋아 은하수를 한번 찍으러 가봤습니다 A7R4사고 처음 은하수를 찍는데 어째 ZV-E10보다 잘 안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삼양 렌즈를 쓰는데 뭔지 모르게 플레어 같은 현상도 일어나서 생각만큼 만족스러운 사진은 안나왔습니다 달 사진도 같이 찍어봤는데 삼양 800mm 반사렌즈로 찍었는데 확실히 초점 맞추기가 힘드네요

제주도에서 은하수 볼 수 있는 명소가 여러군데 있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는 곳은 종종 라이트 / 사람들 지나가는거 때문에 방해 받을 수가 있고 밤늦게 혼자 오름에 올라가기는 무섭기에 표선으로 갔는데 제주도에서 별 보는거는 굳이 표선이 아니더라도 살짝 시내에서 떨어진 해안가 쪽으로 가면 충분히 잘 보이는 편입니다만 관광지 근처지만 사람도 밤늦게는 안오는 표선가서 은하수 찍고 왔습니다. Move shoot move 트래커가 있는데 북극성 조준해서 장노출 찍기가 힘들어 한 20분 세팅하다가 포기하고 사진 중첩으로 방향을 돌리고 2시간 반정도 찍고 왔네요 많이 찍었는데 그나마 중앙으로 잘 나온것 두장 기본으로 보정 해봤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ZV-E10구입하고 얼마 안있다가 은하수 사진 찍어보려고 1100고지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주도 은하수 명소중 가장 유명한곳일꺼에요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은하수라는게 항상 밤하늘에 보이는 존재인줄 알고 무작정 가서 카메라 장노출 세팅하고 찍었는데 알고보니 은하수도 여느 천채처럼 뜨고지는 시간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날은 달이 거의 보름달 이였나 그래서 밤하늘도 꽤 밝았었고요 여튼 사진 찍고나서 왜 나는 은하수가 안찍힐까 장비가 안좋아서 그런가 하며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많은걸 공부하고 지르게 되었습니다. 트래커도 지르고 사진 편집하려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도 구독하고 추가로 들어간돈이 거의 카메라 값만큼 들어간거 같네요 ZV-E10 Sigma 18-50

1100고지에서 처음 별 사진 찍고 은하수라는게 다른 천체처럼 뜨고지는걸 알게된후 시간맞춰서 나가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맨눈으로는 안보이고 카메라로 10초이상 노출해야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Sony ZV-E10 Sigma 18 - 50 로 촬영했습니다